S 코인, 대형 코인 거래소 한 곳에 상장 <br />코인 리딩방 세력, 재작년 9월 시세 조종 작업 <br />코인 가격 띄운 뒤 코인 팔아치워 수익 거둬 <br />’발행사가 범행 연루’ 정황 YTN 보도로 알려져<br /><br /> <br />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S 코인의 시세조종 사기 사건으로 최소 10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에 코인 발행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YTN이 지난해 말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S 코인 발행사가 코인 리딩방 측에 시세 조종을 의뢰하고 심지어 가담까지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지난해 단독 보도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S 코인 시세조종 사기 사건이 어떤 내용이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S 코인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한 곳에 상장됐던 코인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유명 연예인들까지 홍보 모델로 내세우면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코인 리딩방 일당이 재작년 9월부터 3달 동안 시세 조종을 통해 가격을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가격이 고점에 형성됐을 때 팔아치워 이득을 거둔 사건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말 YTN은 관련 내용과 함께 S 코인 발행사가 관련 사기 사건에 연루돼있다는 의혹을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수사 결과 코인 발행사가 실제 시세 조종을 의뢰한 혐의가 드러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이 1년 넘게 수사를 한 끝에 S 코인 발행사가 연루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S 코인 발행사가 코인 리딩방 측에 코인 판매 수익의 50%를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세 조종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세 조종 업무를 의뢰한 다음 발행사 관계자들도 직접 코인 리딩방에 참여하면서 코인 매수와 매도 시점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S 코인 발행사도 코인 시세조종에 직접 가담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코인 리딩방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고, 발행사 측이 어떻게 의뢰한 건지 의문이 생기는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리딩방은 코인이나 주식 등 투자 종목을 골라 사고 팔아야 하는 시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세 조종 사기를 벌인 리딩방의 경우, 예전부터 오랜 기간 운영해 왔던 곳인데요. <br /> <br />상당히 조직적으로 운영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투자자 모집부터 관리, 영업 등의 역할을 세부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운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에서도 리딩방 영업팀장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221316371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